미스터트롯2에 현역부 B팀으로 출전했던 가수 하동근이 출연료를 전액 기부했다고 하여 화제입니다.
하동근은 1991년생으로 2020년 '꿀맛이야' 앨범으로 데뷔하였습니다. 최근에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출연하여 '사랑님'을 불러 올하트를 받았고, 김용필과의 데스매치에서 '왜 돌아보오'를 불렀습니다. 또한 TOP 25 안에 들어 본선 본선 3차 메들리 팀 미션에서 '뽕플릭스'의 팀원으로 활약하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아쉽게 본선 4차에는 오르지 못했습니다.
하동근은 최근 '미스터트롯2'를 통해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성북구에 있는 'SB 다가가는 봉사단'에 출연료 전액과 사비를 더해 기부했다고 합니다. 하동근 씨가 전달한 기부금은 성북구에 위치한 저소득층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되며, 이와 관련해 3월 22일 성북구청 대강당에서 성북구청장이 수여하는 봉사상을 받는다고 하네요.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니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가수 하동근은 "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싶어 자신이 홍보대사로 있는 'SB 다가가는 봉사단'을 통해 출연료를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동근해'의 좋은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하동근 소속사 유니콘비세븐은 "'미스터트롯2' 덕분에 많은 분들이 알아보고 찾아주셔서 감사한 날을 보내고 있다. 노래뿐만 아니라 예능과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하동근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동근은 3월 5일에는 김포FC의 개막전 축하가수로 참가하여 공식 응원가 '김포의 날개'를 부를 예정입니다. 또한 3월 말 자신의 고향인 남해군에서 열리는 '벚꽃 걷기 축제'에도 초청되었으며 4월부터 5월까지 다양한 행사로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하니 앞으로 많은 곳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스터트롯2 출연 이후 다양한 활동이 기대되는 가수입니다. 하동근은 미스터트롯1에서 예심에 탈락한 적이 있으며 미스터트롯2에서는 아쉽게도 본선 4차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목표치로 생각했던 것 이상의 성적을 얻었다"라고 말하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부모님이 국숫집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방송에서는 MBN 생생정보마당 리포터로 활동한 적이 있습니다.